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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김태년 "내년도 예산안 무슨 일 있어도 내일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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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일까지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간 끌기와 심사 방해로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우리에게는 없다"면서 "코로나에 지치고 경기침체에 고통받는 국민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원법을 시작으로 공수처법, 경찰개혁법 등을 모두 처리해서 권력기관 개혁입법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전두환 유죄 판결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헬기 사격을 최초로 인정한 의미가 크다"며 "민주당은 5.18의 철버한 진상규명을 위해 5.18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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