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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한정애 "내년 예산안은 2일, 4대 입법도 정기국회 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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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연기된 수능 실시…국민 방역 협조를"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친인권적 보안처분제도 및 의무이행소송 도입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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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심사를 거쳐서 오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법정시한 준수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국회는 2021년도 나라살림 예산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에도 대응해야 하는 국가 예산"이라며 "아직도 여전히 한국판 뉴딜 예산을 삭감해서 코로나 재난대책 재원으로 충당하자는 야당의 주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안이 될 수 없다. 뉴딜 예산 삭감은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예산과 함께 정기국회 내에 공수처법을 필두로 한 개혁입법, 공정경제3법으로 대표되는 공정입법, 고용보험법 등 민생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올 민생입법, 5·18특별법 등 정의를 바로세우는 정의입법 등 4개 분야의 법안 통과에도 끝까지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선 "2주 연기된 수능이 실시되는데 수험생 여러분의 그간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국민 여러분도 사회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이 무사히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남은 이틀 동안 생활방역 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도 튼튼하게 갖춰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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