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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민주, 가덕신공항 특별법 내년 2월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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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올해 안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화상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내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회 국토위가 의결한 20억원을 가덕도 신공항 적정성 용역에 쓴다는 것을 부대의견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비수도권은 취약해져 갈수록 기형화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제 1도시와 2도시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가덕 신공항을 불가역적 국책사업으로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며 "특별법이 속도감 있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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