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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찰청 반부패협의회 첫 회의…수사권 조정 이후 공정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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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에 김창룡 경찰청장·김병섭 서울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경찰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청은 1일 반부패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권한이 강해진 경찰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발표된 반부패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열렸다.

김창룡 경찰청장과 김병섭 서울대 명예교수는 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경찰 내부인 5명, 외부인 10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 중·장기 경찰 반부패 기본계획 심의·의결 ▲ 기능별 반부패 정책 추진상황 점검 ▲ 중요 부패사건 발생 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권고 등 역할을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반부패협의회 운영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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