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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장휘국 광주교육감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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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국가교육위원회 관련 법안 조속히 의결해야"

뉴시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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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속 가능한 국가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1일 성명을 통해 "국가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만드는 것은 국민 모두의 소망이며,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어 "교육 주체들과 국민의 한결 같은 염원을 담아 21대 국회가 국가교육위원회 관련 법안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단순 교과지식을 암기해 획일적인 평가로 무한 경쟁을 시키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미래 사회는 서로 협력하고 다양하게 사고하며 가진 지식을 폭 넓게 사용할 줄 아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교육청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제 국가가 나설 차례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고, 정치 지형도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교육을 위해 국가 차원의 큰 그림이 필요하다"며 "모든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로 지속 가능한 국가교육 정책을 설계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으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현재 유기홍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4건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며 "21대 국회가 국가교육위원회 관련 법안을 조속히 의결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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