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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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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도의원,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 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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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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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경북도의원은 1일 제320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사진제공=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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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경북도의원은 1일 제320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신도시의 어설픈 도시계획으로 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우방센텀아파트 등 2600여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편도1차선 도로의 출근길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도로와 우회도로, 신도시 주정차 등의 건설을 추진해야 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신도시 시외버스 이용객은 2017년 7500여명에서 지난해 2만 3000여명으로 급증돼 조속한 시외버스터미널 건설과 노선 확대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도시의 인구유입을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은 필수 요건"이라며 "신도시 내 예천지역에 중학교 신설과 국내외 유력 대학캠퍼스 유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박 의원은 맑은누리파크 가동중단, 도교육청의 사건사고 늑장대응, 교직원 비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그는 "사업비 2097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도내 북부권 11개 시군 쓰레기 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가 가동 10개월 중에 5개월 동안 고장으로 가동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도내 고교 동급생간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폭력, 음주운전, 절도 등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비위사실 증가에 따른 조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도내 초·중·고 체육수업이 주당 1~3시간에 불과해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요구 된다"고 밝혔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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