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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여수 거북선축제 ‘미래 100년 준비’ 발전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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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여수시와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에서 마련한 ‘거북선축제 발전방안 포럼’ 이 오는 2일 오후 4시 거북선축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된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나아가 2021년 55회를 맞는 거북선축제의 백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본래 대면행사로 계획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변경했다.

프레시안

▲지난해 전남 여수시 해양공원일원에서 펼쳐진 거북선 축제 장면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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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전통문화 여수거북선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놓고 엄상용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위원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 고문이 좌장을 맡아 여수거북선축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종합토론에는 김정환 건국대학교 교수, 안태기 교수 남도관광정책연구원, 김병호 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위원장, 이승필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이사가 참여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진행되며,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권오봉 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거북선축제를 지켜준 여수시민과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에 감사드린다. 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을 찾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토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으나 여수시는 더 나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로 삼고, 지난 7월 ‘거북선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축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지난 1967년 ‘전라좌수영진남제’에서부터 2019년 ‘여수거북선축제’에 이르기까지의 통제영길놀이를 집대성한 ‘사진으로 보는 통제영길놀이의 역사’ 자료집을 이달 말 발행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전라남도 주요 기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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