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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정의 "양당 예산안 합의 철회해야…언발에 오줌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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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의총 발언하는 강은미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왼쪽)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1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의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와 관련해 "생색내기에 불과한 합의를 즉각 철회하고 과감한 재정지출을 통해 제대로 된 합의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재난지원금에 해당하는 예산은 겨우 3조원 수준으로 그야말로 언 발에 오줌누기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순증 규모는 2조2천억원에 불과한데 그저 '아랫돌 빼서 윗돌 괴자'는 식의 안일한 결론"이라며 "이번 위기 대응의 제1원칙은 선별이냐 보편이냐 이전에 규모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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