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모델링 공사중이었단 진술 있어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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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이 과정에서 12층에 있던 2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고 3명은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아파트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피해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중”이라며 “진화가 끝나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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