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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정총리,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코로나 병상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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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총리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의 병상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주영수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수도권의 코로나19 공동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중증환자 긴급치료 병동을 둘러봤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정부 차원에서 중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증도 분류, 병상 배정, 이송 등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데 대해 "상황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치료제·백신 개발시점이 다가와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인내하고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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