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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태백시의회, 제251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특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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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기자(=태백)(casinohong@naver.com)]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1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문관호)를 열어 자치행정과와 환경보호과, 건축지적과, 기획감사실 등 4개 부서와 8개 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심창보 의원은 “인건비 관련 불용되는 예산이 많은데 예측 가능한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불용되는 예산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예산 편성 할 것과 지역별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프레시안

▲태백시의회 제251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특위.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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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동 의원은 주민자치강화 사업과 관련해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이 추진되는데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정미경 의원은 건축지적과에 대한 질의에서 “122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인 부영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출퇴근시간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시공사와 협의를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김상수 의원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 신청자들이 많은 만큼 중복 참여자 배제 등 여러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장성동 동장이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태백시장 측근인사가 운영하는 카페에 특혜를 주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전망대 사업을 한다면서 데크를 설치했는데 결국은 특혜의혹을 부르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문관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부영에게 태백의 노른자위 땅을 100억 원에 매각했지만 아파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태백시가 200억 원을 들여 과선교와 도로를 확장해야 한다”며 “내일 이라고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태백)(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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