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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강경화, 3일 중동행…'마나마 대화' 참석·UAE 외교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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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동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합니다.

강 장관은 4일 주요 국제 안보포럼으로 꼽히는 제16차 마나마 대화에 연사로 초청받아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연설한 뒤, 중동 지역 외교장관들과 회담을 가질 에정입니다.

강 장관은 이어 5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원전을 포함해 식량안보, 방역,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들의 건설 수주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중동 방문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아랍에미리트와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동 정세가 최근 이란 핵 과학자 암살 등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는 기회도 될 전망입니다.

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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