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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감찰위 격론→법원 결정→尹 복귀까지…긴박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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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대검 온종일 긴장감 흘러…尹 1주일만에 출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에선 온종일 긴박한 순간들이 이어졌다.

법무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감찰위원회 임시회의가 열렸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 처분이 타당한지 따지기 위한 자리였다. 점심도 거른 채 3시간 이상 이어진 감찰위 회의에선 격론이 벌어졌다.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감찰위원들에게 윤 총장에 대한 감찰조사 경과와 처분을 내리게 된 이유 등을 설명하자, 윤 총장 측은 40분가량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의 위법·부당함을 주장하며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