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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진퇴유곡' 추미애…尹 업무 복귀에 징계위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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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징계' 여론 부정적…고기영 차관 사의도 악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법원의 직무배제 효력 집행정지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하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징계'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고기영 법무부 차관의 사의 표명에 이어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까지 연기되면서 추 장관이 `사면초가'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이날 3시간여의 논의 끝에 윤 총장에 대한 감찰 절차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판단해 감찰 결과를 근거로 한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 수사 의뢰 처분이 부적정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