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중국, 김치 종주국 논쟁에 "한중간 협력할게 더 많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의 보도로 벌어진 김치 종주국 논란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음식인 김치의 기원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한중간에는 아직 협력하고 공유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중국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쓰촨성의 염장 채소인 ‘파오차이’ 제조법이 국제표준화기구의 인가를 받았다며 중국이 김치 산업과 관련된 6개 식품의 국제 표준을 제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오차이의 국제 표준 제정과 김치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김지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