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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복대 LINC+ 육성사업 성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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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복대 26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성과 확산 포럼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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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26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학과별 프로그램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행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포럼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경복대에서 장문학 부총장 및 사업 참여 교직원이, 협약산업체는 ㈜제이홀리데이 김경아 대표 등 사업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백기복 교수는 세종대왕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앞으로 미래는 상황에 맞는 맞춤 지원의 시대로 변모하며 대학교육 정책 또한 학생과 기업에 특화된 맞춤 교육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복대 LINC+사업단은 2019년 4월 대학재정 지원사업 우수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체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회맞춤형 학과로 국제관광과 TOP CRS(항공발권)전문가클래스 협약반, 유통경영과 SDM클래스 협약반, 의료미용과 K-메디컬뷰티션클래스 협약반,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등 5개 학과 480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과 발열체크, 위생용품 개인별 제공 및 감염병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온라인 중계 진행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기업체의 포럼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산업체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동수 LINC+사업단장은 “경복대는 질적 수준이 높은 취업보장형 학과 운영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산학 공동으로 학과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 5차년도를 맞아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추가 발굴하고 협약 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 2018, 2019년 취업률 통계에서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발표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2021년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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