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수험생을 이송지원할 차량을 과산화수소 스팀소독기로 소독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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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추가 감염돼 세종 107~1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07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충북 제천시 예원식당을 방문한 뒤 같은 달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8~109번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직장 확진자와 접촉해 최근 근육통 증상을 보여 이날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앞서 대전 호프집 확진자와 관련해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대전 관평동 호프집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20대 2명(세종 104~105번)과 30대 1명(세종 106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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