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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독일 서부 도시서 차량이 보행자구역 돌진…2명 사망 15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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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서부 트리어시 도심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차량 1대가 보행자 구역으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

독일 SWR방송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께 트리어시 보행자 구역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볼프람 라이베 트리어시 시장은 SWR 방송에 설명했다.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