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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출근길]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급물살…법원, 한진칼 신주 발행 허용·문재인 대통령 "코스피 사상 최고 기록…동학개미운동의 힘" 外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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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순풍 (영종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운명을 결정할 법원의 판단이 1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 이 결과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은 순조롭게 진행되게 됐다. 사진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는 모습. 2020.12.1 cityboy@yna.co.kr/2020-12-01 15:24:26/<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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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급물살…법원, 한진칼 신주 발행 허용


법원이 한진칼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는데요. 재판부는 "신주발행은 상법 및 한진칼 정관에 따라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신주를 발행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코스피 사상 최고 기록…동학개미운동의 힘"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현재의 실적과 미래의 가치가 반영된 주가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코스프 2600선을 넘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해 저점 대비 상승률도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스피 시가 총액도 18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고액을 경신한 바 있다"고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의미 있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받치는 힘이 됐다는 점"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나갈 때, 개인 투자자들이 동학개미운동에 나서며 우리 증시를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 53% "성취한 것 없어서 연말 스트레스 겪어"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연말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1일 직장인 1288명을 대상으로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4%가 연말이 되면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답했는데요. 연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1위에는 '한 해 동안 성취한 것 없이 시간이 흘렀다는 허무함'(48.8%)이 꼽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연말 스트레스가 더욱 심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 스트레스를 겪는 응답자 중 60.3%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연말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졌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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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모델링한 공유주택 '안암생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서울 성북구에 문을 연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을 공급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공실 상태에 있었던 도심 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했다. 2020.12.1 jjaeck9@yna.co.kr/2020-12-01 11:01:48/<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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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호텔 리모델링…청년주택 입주 시작했다


정부가 전세대책 중 하나로 내놓은 '호텔전세' 중 일부가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호텔전세'는 정부가 호텔 등의 숙박시설을 고쳐 젊은 층 1인 가구에 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마련한 방안인데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을 공급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입주 비용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27만~35만 원으로 원룸형 주거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83세


지난해 출생아 중 남자는 80.3년, 여자는 86.3년을 살 것으로 보입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전년 대비 0.6년 증가했는데요. 예상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순이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평균 기대수명이 37개 OECD 회원국 중 5위에 속하는 장수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이투데이/윤상호 인턴 기자(shark96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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