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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에 깁스한 78세 바이든 “난 괜찮아”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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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 시각) 델라웨어 윌밍턴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을 나서며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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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 시각) 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났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사무실이 꾸려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한 극장으로 향하는 길에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파란색 양복을 입은 바이든 당선인의 오른쪽 발목과 발 전체에는 구두를 신은 대신 깁스를 착용한 상태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동차에서 내린 뒤 “괜찮다(It’s good)”이라고 말하며 오른쪽 엄지를 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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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깁스했어요." 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 시각) 델라웨어 윌밍턴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에 도착해 깁스한 오른쪽 발을 보이며 사무실로 향했다/트위터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 별장에서 애완견 메이저와 시간을 보내다가 오른쪽 발을 삐어 정형외과 치료를 받았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혔다. AP통신은 엑스레이 촬영을 하러 가는 바이든 당선인은 눈에 띄게 절뚝거리며 걸었다고 보도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발목이 삐었을 뿐이고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정밀 검사를 위해 추가로 촬영한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는 오른발 설상골(쐐기뼈) 측면에 실금이 발견됐다고 CNN은 보도했다.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발목의 측면에서 중간까지 미세한 골절이 발견됐고 다리 깁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에 79세가 되는 만큼 미국 내외에서 그의 건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에 취임한다면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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