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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부산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2% 상승…1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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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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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 1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1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5.43(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105.21)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월(-0.1%)의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 1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의 경우 전월 대비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오락·문화 등이 내려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는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서는 상품의 경우 농·축산물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고, 서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가 내려 0.5%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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