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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고양 일산 IC 교통정체 풀린다…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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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호수로 연결 도로 개통
한국일보

고양 일산IC 일원 교통혼잡 개선사업 위치도.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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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난달 30일 중앙로에서 호수로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를 개통하는 등 일산IC 일원의 교통 혼잡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신설된 도로는 1개 차로(길이 400m, 폭 3.2m)로 일산IC에서 일산 방향으로 나오는 차량이 백마주유소사거리 전에 우회전 해 호수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사업비는 14억원이 투입됐다.

일산IC에서 나와 ‘백마주유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전체 통행량의 25%에 달하는 만큼 이번 우회로 개설에 따라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일산IC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일산으로 진입하기 위한 초입부로 고양시 주 간선도로인 중앙로와 합류되면서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2018년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추진할 만큼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 시장은 “향후에도 교통량 충돌로 상습 정체가 빚어지면 해당 구간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사업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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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오른쪽) 고양시장의 일산 IC 교통정체 현장 점검.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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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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