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감도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는 2020년 전국 가치공학(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최우수상이다.
VE는 건설 공사의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당초 계획안보다 품질과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대안 공법이다.
시는 이번에 안데르센 작품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이 도입된 체험 공간인 기장군 '안데르센 동화마을'을 출품했다.
시는 200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VE를 전면 도입했다.
지난 13년간 VE 214건을 추진해 공사비 절감률 4.5%에 달하는 예산 3천771억원을 절감하고 건설공사 품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뒀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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