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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文대통령, 수험생 응원..."따뜻한 목도리 둘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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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수능 2일 SNS로 응원메시지 발신
"고생 많았다...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실력 유감없이 발휘해 꿈 활짝 피우길"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2020.12.2/뉴스1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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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며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자신있게! 침착하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다.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예년과 다르게 12월에 시험을 치른다"며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마음은 마음으로 가서 힘이 된다"며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며 글을 맺었다.

#수능 #문재인대통령 #수능코로나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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