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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수원시 2명 추가 감염…서산 주점·서울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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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민들이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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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수원379번·38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379번 확진자는 수원 팔달구 화서2동에 거주하는 A씨다.

그는 전날(1일) 기침, 근육통, 두통, 몸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검체채취를 통해 이튿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 서산 51번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서산 51번 확진자(20대·여)는 서울지역 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본가인 서산에 내려갔다 관련 증상을 보여 해당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산 51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서산의 한 주점에서 또다른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원 380번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1동에 사는 B씨로, 2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가족인 수원 373~374번과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수원 373~374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친척인 서울 동대문구 313번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해 감염됐다.

서울 동대문구 31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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