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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현대제철,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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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모델 구축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기여

뉴스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로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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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제철 5개 전체 사업장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2020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 등 5개 전체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자립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사회적 약자들의 직접 활동 참여를 비롯해 당진과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한 강연·공연 개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의 특강,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공연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917 가구와 10개 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 시공을 완료해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 사업의 기반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5개 모든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층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 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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