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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박3일 제주 동반 여행 4명, 고양시서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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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2번 확진자 제주여행 동행자 1명도 양성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11명 증가한 3만516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1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2명(해외 1명), 부산 31명(해외 1명), 대구 4명, 인천 21명(해외 2명), 광주 10명, 대전 5명, 울산 6명(해외 4명), 세종 7명, 경기 143명(해외 1명), 강원 12명, 충북 16명, 충남 6명(해외 2명), 전북 26명, 전남 1명, 경북 4명(해외 1명), 경남 7명, 제주 2명, 검역과정 6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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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박3일간 제주 여행을 한 4명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달 24~26일 2박3일간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A씨와 일행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 여행 후 지난 1일 고양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 일행의 세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제주 82번 확진자와 제주 여행을 함께 한 일행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제주 82번 확진자와 제주로 입도한 B씨는 다음 날 사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지난 1일 제주를 떠난 뒤 제주 82번 확진자 소식을 통보받은 B씨는 인천광역시 서부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제주 82번 확진자, B씨와 제주 여행에 동행했던 2명 역시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 자가격리 시설에서 격리된 상태다.

제주도는 B씨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만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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