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괴산군청 전경.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중원대학교가 협약해 설립한 미래식품산업센터가 올해 성과로 ‘안심동치미 음료’와 ‘유기농현미누릉지 삼계탕’을 꼽았다.

군은 2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식품업체와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식품산업센터가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옥수수맥주, 괴산 콩 유산균, 표고버섯 국수, 감자뇨끼, 대학찰옥수수 티백, 현미누룽지 삼계탕, 인삼동치미 탄산음료, 대학찰옥수수+살 스낵 등 8개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의 대표 성과로 인삼동치미 음료와 유기농 현미누룽지 삼계탕을 선정했다.

군은 앞으로 제조방법 특허 등록을 한 뒤 식품가공업체와 창업희망자에게 기술을 이전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것만으론 지역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 전국 최고인 괴산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상용화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는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기술지원 ▲인증·분석지원 등의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군과 중원대 협약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