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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북 이틀간 코로나19 34명 추가 확진…누적 37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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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26명 확진, 2일 8명
자가격리자 2,500여명 폭증
수능 응시생 자가격리 20명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채취.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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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 보건당국은 12월1일부터 2일 오후 4시 현재 3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전북에서는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늘 확진된 3명은 현재 증상이 없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77명이다. 자가격리자도 2,500여명으로 폭증했다.

12월 1일에는 26명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17명, 군산 13명, 전주 4명으로 전주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1명도 감염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내 수능 응시생 중 자가격리 인원은 익산 17명, 전주·군산·김제 각 1명 등 총 20명이다.

수능 응시대상자 중 확진자는 1명으로 수시에 합격해 이번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매우 심각한 단계이며 전주 익산 군산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빨리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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