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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도의회 교육위, 내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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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안 중 39억원 감액, 신규 편성 32억원 증액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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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5조 2천244억 원 규모의 '2021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수정안을 의결했다. 또 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교육위는 사업시기나 사업규모 조정, 불요불급을 이유로 진주학생문화예술센터신설 등 12개 사업에 39억여 원을 감액했다. 또 신규 편성을 통해 학교기숙사스프링클러 설치사업에 32억여 원을 증액했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6억 8천여 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조정됐다.

부대의견은 △주요사업 조서 작성 시 전년도 대비 변경된 사항을 포함해 작성 △취업지원관 제도 취지에 맞게 인건비 증액 통해 기업경력자 채용하되 도교육청에서 일괄 채용 방안 강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고교학점제 등 중복사업 되지 않도록 부서간 협의 △약물 오남용 및 흡연 예방교육 시 AR 등을 이용한 스마트교육 계획 수립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구입 시 반드시 계약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추진 △저소득층자녀 방과후자유수강권지원사업 시 교육지원청 단위 검증거친 기관 등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할 것 등이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2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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