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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주 바로콜센터 '대시민 서비스 창구'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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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경주시청 전경(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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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바로콜센터가 대시민 서비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주시는 민원상담 바로콜센터의 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에 이르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2년 6월 개통한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지난해 8만 8986건의 콜이 접수됐다.

이 중 8만 8339건을 응답하면서 전체 콜 대비 99.27%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 유형은 자동차와 상수도, 여권, 교통 업무 등 일반 행정업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동물사체 신고 등의 생활민원이 가장 많았다.

또 지역 주요 행사와 맛 집 문의도 다수 접수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바로콜센터가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바로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만큼, 전화민원 상담에 필요한 IP교환기, CTI서버, 녹취장비, 상담프로그램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봉사과가 맡아 오던 관리업무를 정보통신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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