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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국선급 현존선 온실가스 저감대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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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3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공동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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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과 현대글로벌서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MEPC 75차 현존선 온실가스 저감대책 결정 설명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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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3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공동으로 ‘현존선 온실가스 저감대책 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프쇼어 코리아 2020’ 기술 컨퍼런스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2개 세션으로 구성했고 세션별로 한국선급 및 해운‧조선사 전문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지난 11월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논의된 내용 중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EEXI, CII 등)에 관한 최신 이슈들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한국선급의 기술 개발 활동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현대글로벌서비스, SK해운, 한국조선해양, JOTUN사 전문가가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사의 준비현황과 해사산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18년 4월에 수립한 초기전략에 따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5차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이슈들이 논의돼 해사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 공유한 선박온실가스 이슈를 포함한 IMO MEPC 75차 회의결과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전체 설명회를 통해 오는 4일 화상회의(Teams)로 해사업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웨비나 형태로 진행하며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선급 및 현대글로벌서비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오프쇼어 코리아 2020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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