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공로 인정받아]

무학 한동진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일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학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제9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무학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받았다.

무학은 100% 출연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활동과 문화예술, 기부활동에 지금까지 100억원을 사용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살균소독제 20만 병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2011년 시작해 최장 10년간 지원하는 장기 장학 프로젝트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등 지역 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무학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2019년 첫 시행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