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2일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맛있는 김치,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열어 김장비용 1500만원을 지원해 소외계층 등 35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2020.12.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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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맛있는 김치, 따뜻한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대전본부는 행사비용 1500만원을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대신 완제품을 구매해 포장한 뒤 소외계층 350가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한전 대전본부는 지난달 11일 대전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에 참여,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 5000가구에 전달했다.

김선관 대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진행됐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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