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를 내년 1월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12.02 lkh@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육성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안정 성장지원, 지역화폐의 지속적 확대 발행 등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될 북서센터는 파주시 운정 법조타운 5층에 자리한다.

관할은 파주와 고양, 부천, 김포, 양주 지역이다.

시는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북서센터 설립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서센터의 파주시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파주시는 북서센터 사용 건물에 대해 행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서센터의 파주시 설립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서센터가 소상공인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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