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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골프모임 다녀온 부모, 두 자녀에 전파…광주 확진자 3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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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명 추가돼 누적 731명

전남 추가 확진자 없어 누적 427명

뉴스1

전날 오전 광주 광산구 선운중학교에서 한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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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골프모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골프모임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730번, 731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광주 670번 확진자의 자녀들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기간 중 추가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광주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731명으로 늘었고 전남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27명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로 골프모임을 다녀 온 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했다. 모임에 참석한 13명 중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들의 자녀들까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651번을 시작으로 골프모임 관련 광주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1명(651번, 662번, 666번, 667번, 668번, 669번, 670번, 675번, 681번, 730번, 731번)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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