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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국 체육 동호인들이 찾는 복합스포츠타운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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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2일 제2차 정례회 속개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노컷뉴스

강릉시의회 전경(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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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는 2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1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최익순 의원은 "체육시설을 때마다 임시방편으로 하다 보니 예산만 계속 투자되는 땜질식 처방에 그치고 있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축구, 야구 등 체육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복합스포츠타운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미랑 의원은 "당초 예산이 국도비 보조사업 위주로 편성돼 강릉시만의 문화예술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지원 대책 마련과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시민이 공감하는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조주현 의원은 "강문과 안목에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하는 것은 지역주민 여론을 무시한 시책이고, 현지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차장 부지 확보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유료화가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해결책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할 것"을 강조했다.

김용남 의원은 "내년 예산 총 규모가 증가했지만 하천과 도로 등 복구 관련 예산은 감소돼 과연 수해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지역에 차질 없는 복구가 될지 의문"이라며 "특히 면 단위에 파악되지 않은 소규모 피해지가 상당히 많고 복구가 시급함에도 관련 예산 확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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