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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정은경 질병청장, 어깨 골절상 입원…"2∼3일 치료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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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진두지휘해 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충북지역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어깨 골절로 2∼3일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도 정 청장이 이번 주까지 연차 휴가를 냈다고 확인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 청장이 현재 병가 중이지만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