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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에 위치한 도로에서 버스와 SUV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A(57·여)씨가 얼굴부위를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 SUV 동승자 B(35)씨와 C(3)양, 버스탑승객 D(65·여)씨 등 2명도 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확인 결과 SUV 차량 운전석 측면과 버스 오른쪽 앞범퍼에 충돌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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