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미군기지(캠프 케이시)에서 주한미군 장병 1명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달 28일 같은 곳에 주둔하는 장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 4일 만이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캠프 케이시 주둔 장병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지난달 28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같은 부대 장병들을 전수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이날 확진자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의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기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기지 내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3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