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문 대통령 "여야 합의로 예산안 통과…국민 일상과 생명 지킬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합의로 내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SNS에 올린 글에서 "2014년 이후 6년 만에 헌법 규정에 따라 예산이 국회를 통과해 새해가 시작되면 차질없이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국가 재정은 국민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협치의 결과,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위한 예산 3조원, 백신 구입을 위한 9천억 원을 포함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위기극복과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 의지를 담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아보육비와 한부모·장애부모 돌봄지원의 확대,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부 책임 강화, 주거문제 해결 등을 위한 예산이 증액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이 예산에 잘 반영됐다"며 "새해에도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