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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창원왕성교회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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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 활동 이어오고 있어

아시아경제

양충만 창원왕성교회 담임목사(가운데 오른쪽)가 성도들과 함께 기부한 성금으로 김장을 지원한다. (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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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2일 창원왕성교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5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왕성교회는 2016년부터 성도들이 직접 제작한 생필품 상자를 기탁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부모 가정, 노인·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충만 창원왕성교회 담임목사는 "11월부터 김장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김장을 지원하게 됐다"며 "각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5년째 이어오는 창원왕성교회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덧붙여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종교시설에서도 모범적으로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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