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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창원소방본부, 자가격리 수험생 시험장 이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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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한 수험생이 119구급차를 이용해 수험장에 도착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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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가 3일 수험생의 안전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 대입 수험생 등 시험장 이송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 수험생은 누구나 119로 신고해 시험장 이송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 이동이 원칙이나 자차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돌발상황 발생 시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지각할 우려 등으로 수험생이 교통편을 요청하거나 시험 도중 환자가 발생 시에도 119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이송을 지원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20년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업을 진행하고 수험준비를 하는 것이 어느 해보다 힘들었을 것이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수험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119구급 이송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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