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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가부 내년 예산 1조2,325억원...올해보다 10.1%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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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국회 본회의서 2021년도 예산안 통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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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0.1% 늘어난 1조2,325억원으로 편성됐다.

3일 여가부는 ‘2021년도 예산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법률 개정에 따른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정부안보다 536억 원이 증액됐다. 여가부 예산은 2019년 처음 1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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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야별로 보면 가족정책 7,375억원, 청소년정책 2,422억원, 권익정책 1,234억원, 여성정책 982억원 순으로 편성 예산이 많았다.

여가부는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등 자녀돌봄 확대, 청소년 활동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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