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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새빨갛게 변한 눈, 공막염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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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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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충혈이 심하고 없어지지 않는다면 공막염일 수 있다.

공막은 눈을 싸고 있는 두껍고 하얀 막인데 눈의 구조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공막염은 공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공막염이 생기면 흰자위 부분이 빨개지고 통증, 눈부심이 생기고 눈물이 많이 흐른다. 공막염은 주로 50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나타난다.

상공막염은 눈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겼다가 사라지고생겼다 사라지고 충혈이 되며 따끔거리고 붓기가 생긴다. 상공막염은 주로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며 갑자기 생겼다가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공막염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데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공막염 치료는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경구용 스테로이드 제제를 써서 치료하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면역억제제를 쓰는 경우도 있다. 만약 세균 감염으로 생긴 공막염이라면 항생제를 처방한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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