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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 32개, 정부 정책으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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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소년특별회의 제안 33개 과제 중 32개 채택

연합뉴스

[수능] 곡성군수와 교육장의 비대면 수능 응원
(곡성=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전남 곡성군의 한 시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오른쪽)와 허성균 곡성교육장의 실물 사진이 인쇄된 비대면 응원 패널을 세워졌다. 2020.12.3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가 정부에 정책과제 33건을 제시해 이 중 32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된다고 3일 밝혔다.

17개 시·도 청소년 477명이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5월 출범해 총 33개의 정책을 정부에 제안했다.

여가부는 이 중 교육청이 지원하는 직업·진로 체험 확대, 청소년 자립 필수정보 교육, 보호청소년 자립 지원 확대 등 32개의 정책이 교육부, 고용부, 여가부 등 정부 정책에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아울러 지역별로 우수한 활동을 한 지역 청소년특별위원회와 개인 청소년 등 14개 단체와 개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특별회의 최우수상에는 세종시 지역회의가 선정됐다. 자립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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