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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라카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가 자사 온라인몰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10월12일 출시 후 1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온라인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에 달하는 1000% 신장했다. 브랜드 창립 이래 최대 성과다. 이색 마스크 화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 콘텐츠 등 비대면 마케팅 활동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출시 5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2차 추가 물량도 입고 당일 전량 판매했다.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Q랭크 1위에도 올랐다.

라카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 권덕현 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대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강화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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