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SK매직, 매출 1조 시대 이끌 신임 대표로 '재무통' 윤요섭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젊은 리더십 기반, 본원적 경쟁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SK매직의 매출 1조원 시대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이 선임됐다.

SK매직은 내년부터 윤요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SK네트웍스의 전신인 ㈜선경으로 입사해 SK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과 금융팀장, 재무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SK매직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직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금융, 재무기획, 인수합병, 해외영업, 브랜드 통합전략 수립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신임 대표이사의 젊은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R&D, 디자인 등 본원적 경쟁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행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변화와 혁신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매직은 이날 미래성장 사업 전략수립 전문가인 이원희 상품전략실장을 승진 발령 시키고 고객 관리 역량 및 제품 품질,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총 5명이 사업부를 이동하고 2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SK매직은 SK네트웍스에 인수된지 4년 만에 매출이 두배 이상 고속 성장하며 1조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윤 대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을 더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onestly8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