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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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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제의약품구매기구에 100만불 기여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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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보급 확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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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가 개발도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에 100만불을 기여하기로 했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2일 필립 두네통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사무총장과 화상 서명식을 갖고, 기여 약정에 서명했다고 3일 외교부가 전했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9월 출범한 보건 전문 기구다.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수단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 체제(ACT-A)'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해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항원 방식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이사국으로 2006년 11월 집행이사회부터 기구의 사업 전략과 운영 방안 결정에 참여해 왔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7000만불의 재정을 기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국제질병퇴치기금을 활용해 500만불을 기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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