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시스] 산림당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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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고흥 한 섬의 야산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께 고흥군 금산면 신평리 거금도 산 172-9번지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야산 내 화물차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전문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여 명을 투입했지만, 야산의 가파른 경사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 3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나선다. 불을 끄는 즉시 정확한 화인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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